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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 거짓말거짓말거짓말 노래에 대한 이야기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잘못이 없다고 했잖아 
나는 좋은 사람이라 했잖아 
상처까지 안아준다 했잖아 
거짓말 거짓말 음 
다시 나는 홀로 남겨진 거고 
모든 추억들은 버리는 거고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거짓말 음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전 이노래가 그저 슬픈 사랑노래 인 줄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K팝스타 에서 유희열씨가 이노래의 내용을 설명 해주었는데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많이 가난하고 자식도 많이 낳아서 아이를 어쩔수없이 버리는 경우가 있었답니다. 지금의 놀이공원 처럼 볼거 많고 좋은데에 대려가서 이쁜 옷 입히고 맛있는거 먹이면서 놀아주고 

아이를 버리고 오곤 했었다네요. 그 버림받는 아이의 입장에서 쓴 노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