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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취업준비생)들이 잘못알고 있는 몇가지?




요즘 취업난으로 고생하고 계신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생분들 뿐만 아니라 저처럼 다른 직장을 찾고 있거나 아니면 더 좋은 환경과 높은 연봉을 위해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놈의 이력서는 10개를 넣어야 한군데에서 연락이 올까 말까니 하.. 정말 답답한 심정입니다.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본 글에는 면접관들이 뽑은 취업 시장 헛소문 리스트들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많은 항목이 있었습니다만 그 중 많은 면접관들이 공감한 5가지만 보겠습니다.


5위. 학벌이 좋을 수록 유리하다.


사실 요새 학벌을 안본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제 경험상에도 주위친구들을 보면 대학교와 상관없이

열심히 하고 준비를 철저히 한 친구들은 다 대기업이나, 이름 들으면 아는 회사에 들어가더군요. 요즘에는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를 많이 본다고는 하는데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조건 이라면 좋은 대학교,좋은 성적을 가진 지원자를 뽑지 않을까요?


4위. 솔직한 답변보다 거짓으로 원하는 답변이 유리


솔직히 이건 헛소문이 아니고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실업이 문제가 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서는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보게되는데요.이런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 이상의 직장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아무래도 중소기업 보다는 안정적이고 , 높은연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이유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더 많은것을 배울수 있어서,자신의 프라이드,이직할 때 유리해서 등등... 하지만 제가보기엔 돈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에서 지원동기를 쓸 때, 또는 면접에서 '왜 우리회사에 지원했죠?'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제도 때문에 지원했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과연 유리 할까요?


3위. 자소서는 다 읽지 않음


이건 회사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만 인사 담당자로써, 자소서를 안읽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큰 기업일 수록 모집인원에 비해 지원자가 많아서 안볼 수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런 회사들은 그만큼 인력도 많고 서류접수부터 발표까지 기간이 그만큼 길기 때문에 충분히 다 검토를 할 것 같습니다. 단, 입사지원자별로 필터링을 한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증명사진을 첨부하지 않았다던가,다른 회사에서 짧은기간 근무(1년이하)를 하고 퇴직을 했다던가,어학점수나 자격증이 특정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자소서도 안본다는 얘기를 들은적은 있습니다.







2위. 지원서는 일찍 접수할 수록 유리


이건 회사규모 별로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일찍접수해서 유리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취업사이트에서 채용공고를 보면 중소기업의 경우 수시로 지원서를 검토하여 면접을 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비슷한 스펙의 지원자라면 아무래도 먼저지원하는 사람이 유리하겠죠? 저도 채용공고를 볼때 1명 수시모집인데 100명이 지원한 상태면,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1위.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가 유리


저도 이건 100%오해 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휴학을 하거나 졸업유예(?)를 하는 선배나 동기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에서 졸업예정자를 더 좋아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사실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나 취업을 하지 않았다면 공백기가 있는 것은 똑같은거고 그 공백기때 무엇을 했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른건데.... 글쎄요....


이 외에도 외국어능력은 필수,청탁 효과 있음,남성이 여성보다 유리 등등 여러 항목이 있었는데요

면접관의 30%이상이 위5가지 사항은 거짓에 가깝다고 뽑은 내용이였습니다.


그중 반대로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소문은 바로 면접 때 지각하면 탈락 할 확률이 높다(46%) 였습니다.